밀양시 합창단, 제3회 찾아가는 음악회
밀양시 합창단, 제3회 찾아가는 음악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7.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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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밀양경찰서 찾아 즐거운 음악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밀양시합창단(단장 김순귀)은 지난 16일 오전 밀양경찰서를 찾아 밀양경찰서에서 시민 130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 밀양시 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6일 밀양경찰에서 열렸다.
 이종훈 지휘와 문선희씨의 반주로  '여유있게 걷게 친구' / '노래보다 좋은것은 없네' / '축배의 노래' 의 외국가곡과  바위섬/ 재회 / 그대 먼곳에 등 7080세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억의 가요를 연주했다.

 합창단 공연외에도 성경용과 최구열의 기타 듀엣 연주와 하정은씨의 소프라노 초청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관객은 무더위와 잦은 강우로 자칫 우울해 지기 쉬운 날씨에 업무와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음악회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이번 즐거운 음악회 개최로 경찰관과 시민 130여 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밀양시 합창단은 김순귀를 단장으로 35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으로 지난 198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각종 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며 합창연주와 사회봉사활동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