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내 고장의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어린이 환경교실이 마련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성북 어린이 환경교실을 열기로 하고, 하루 40명씩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환경교실은 일자별로 각각 우리 동네 생태계와 물, 쓰레기 등을 주제로 하며, 오전 이론교육과 오후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동덕여대 과학관에서 진행, 현장체험은 ▲11일 북한산과 정릉천 ▲12일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13일 상암 생태공원에서 각각 이뤄진다.

한편,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6일까지 3일 중 하루를 선택해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성북구청 경제환경과(920-3370)로 전화하면 된다.

이상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