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우드스탁>도 보고 콘서트도 즐기고
<테이킹 우드스탁>도 보고 콘서트도 즐기고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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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밴드’와 함께하는 열정의 릴레이 시사회 전격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무더운 여름 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극장으로 옮겨진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의 한 장면

20세기 전 세계 문화의 기념비적인 사건이 된 전설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개봉에 앞서, 이색적인 볼거리의 이벤트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번 릴레이 시사회는 영화 관람에 앞서 4인조 인디 록그룹 ‘좋아서 하는 밴드’의 미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

길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 음악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최고 루키상 수상, 한국대중음악축제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을 수상한 인기 뮤지션으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사실만으로도 기꺼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에 이어 3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거장 이안 감독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록 페스티벌 열기로 뜨거운 요즘, 미니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오는 29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