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모’ 오영실 암 투병 고백
‘국민고모’ 오영실 암 투병 고백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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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투병 고백, 네티즌 충격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국민고모’로 잘 알려진 오영실이 암 투병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아나운서 경력 20년차인 신인 연기자 '국민고모' 오영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녹화장에서 오영아는 갑상선 암을 앓았다고 밝혔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한 오영실은 “갑상선암은 암 중에서도 가벼운 축에 속한다더라.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건강에 더욱 신경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많은 생각과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나도 1년 전 건강검진 때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또한, 그녀는 “일 년에 옷 한 벌 값 줄여 꾸준한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최근 갑상선 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기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오영실은 솔직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에게 ‘국민고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