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페이스북’ 스토리 파트너로 선정됐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전 세계 사용자 수 5억 명을 돌파하며 국내 ‘싸이월드’를 위협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설립자이다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비디오 연설을 통해 가입자 5억 명 돌파 소식을 전하며 “페이스북 스토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스토리’란 ‘페이스북’과 얽힌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사용자들과 공유하며 교류하는 서비스다. 스토리는 가족, 운동, 사랑 등의 주제나 지역별로 분류돼 비슷한 내용을 모아서 볼 수 있고, 각 스토리 마다 ‘좋아요(Like)' 버튼을 눌러 추천 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북’은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 그리고 유명인과 브랜드 등 총 31명의 파트너를 선정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스토리’에 관심을 기울이게끔 노력중이다. 선정된 파트너에는 호날두와 U2 및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포함돼 있고 팩악관, 유니세프, 뉴욕타임즈 등 단체나 브랜드 등도 참여하고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80만 명의 팬과 소통한다는 것이 화제가 됐던 배우 이민호가 파트너 31명에 포함돼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최근 가입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있는 한국을 주목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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