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항상 웃음을 띄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위해 종로구가 나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맑고 깨끗한 종로 가꾸기’ 위한 방안으로 7월 28일 ‘클립업데이’ 대청소를 왕산로구간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종로 ‘클린업데이’는 동묘앞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설동로터리에서 흥인지문까지의 왕산로 구간을 시민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해 이뤄진다.

이들은 차도와 보도 가로시설물에 대한 물청소와 보도위의 껌 때기, 담배꽁초 수거, 담배꽁초 안버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식 고취와 거리 쓰레기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종로 ‘클린업데이’는 구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 보도, 유리창, 셔터 등의 물청소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고객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중심 명품도시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자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시원한 물청소를 통해 ‘깨끗함’ 뿐 만 아니라 한여름 소나기 같은 ‘상쾌함’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람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