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봐도 오싹 <파라노말 포제션>
포스터만 봐도 오싹 <파라노말 포제션>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7.28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 수 없는 존재와 사투, 공포심 가득한 포스터 공개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포스터만 봤다고 무서워하지 마라!

집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파라노말 포제션>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연상케 하는 이 포스터는 녹화표시가 돼 있는 정지된 화면에 주인공 데이빗과 그의 친구 알렉스의 여자 친구 케이트가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런 모습을 통해 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보고 당황해하고 두려워하는지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든다. 

또한 집안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점점 파괴돼 가는 심리변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화 <파라노말 포제션>은 제목 뿐 만 아니라 문이 저절로 닫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발자국이 남겨지는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카메라에 담아 정체불명의 존재에 시달린다는 기발한 발상도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연상케 한다. 

기이한 존재들이 살아 숨쉬는 영화 <파라노말 포제션>은 오는 8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