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텝업 3D> 속 로맨틱 러브스토리
영화 <스텝업 3D> 속 로맨틱 러브스토리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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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시리즈에 빠져서는 안될 한 가지!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더욱 새로워진 스토리, 스타일, 스케일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3D 댄스 블록버스터 <스텝업3D>의 새로운 로맨틱 러브스토리 공개!

영화 <스텝업>은 제작비의 수십 배에 달하는 흥행을 성공시키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연히 저지르게 된 사고로 메릴랜드 예술학교(MSA)의 봉사 명령을 받은 타일러(채닝 테이텀 분)와 MSA의 무용 특기생 노라(제나 드완 분)가 함께 춤을 추며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힙합과 발레의 조화를 선보였다.

▲영화 <스텝업>에서 바닷가 커플 댄스 장면

특히, 타일러와 노라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바닷가 커플 댄스 장면은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댄스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주인공을 연기한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은 이 영화를 계기로 실제 커플로도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되며 새로운 할리우드 잇 커플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2008년 개봉한 2번째 시리즈인 <스텝업2–더 스트리트>에서는 스트리트 댄스팀 ‘410’의 멤버인 ‘앤디’와 메릴랜드 예술학교의 최고 실력자 ‘체이스’의 짜릿한 사랑을 담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스테업2-더 스트리트>의 빗 속 댄스씬

학교에서 금지시킨 스트리트 댄스 배틀을 함께 준비하며, 잊고 있던 꿈과 사랑을 찾아가게 되는 그들의 이야기는 ‘스텝업’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로맨틱 러브스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끝없이 쏟아지는 빗 속에서 앤디와 체이스가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지금까지도 관객들이 손꼽는 최고의 커플 댄스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전작들에 이어 3D 댄스 블록버스터 <스텝업3D>는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 배틀을 무대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선사한다.

루크(릭 말람브리 분)는 탁월한 춤 실력을 겸비한 나탈리(샤니 비슨 분)에게 반해 자신의 댄스 크루 ‘해적팀’과 함께 월드 배틀을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스텝업3D>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배틀 ‘월드 잼’을 함께 준비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영화 <스텝업3D> 중 한 장면

특히, <스텝업3D>에서만 볼 수 있는 루크와 나탈리의 ‘슬러쉬 아이스쇼 키스’ 장면과 화려한 파티에서 펼쳐지는 ‘시크릿 탱고’는 관객들의 눈을 완벽히 매료시키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루크와 나탈리가 야마카시와 마샬 아트를 응용한 댄스를 연습하는 장면, 브라질 고유 무술에서 비롯된 ‘카포에라’를 연습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그 어떤 댄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커플 댄스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박힐 것이다.

한편, 3D 댄스 블록버스터 <스텝업3D>는 8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