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는 남산회현자락
다시 태어나는 남산회현자락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7.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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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광장 지형회복 13,700㎡, 성곽복원 84m의 1단계 사업 완료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서울시(오세훈)는 남산공원(서울시 중구 남대문 5가 소재)의 새로운 명소화 및 서울 역사성 회복을 위한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 1단계 공사를 7월 30일 완료한다.

재정비사업 1단계 주요시설 공사는 ▲진입광장 1개소 ▲파고라 2동 ▲의자 16개 ▲자연토 포장(582㎡) ▲전망데크 1개소 ▲전통돌쌓기(104m) 등으로, 시민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남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가고 싶고 가기 쉬운 남산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은 2009년~2013년까지 1단계~3단계로 연차적으로 조성되며, 지형회복 171,900㎡, 성곽복원 777m를 정비한다.

2단계는 오는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지형회복 44,900㎡, 성곽복원 246m를 조성하며, 3단계는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지형회복 113,300㎡, 성곽복원 447m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2013년에 완공되면 서울성곽 탐방로를 개설해 성곽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각종 휴식시설 및 접근성을 개선하여 이용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