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액션블록버스터 <퀵> 캐스팅 완료!
한국형 액션블록버스터 <퀵> 캐스팅 완료!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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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사단의 초대형 프로젝트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해운대>를 제작했던 JK필름의 윤제균 사단이 4년에 걸쳐 준비한 총 제작비 100억 원 대의 한국형 액션 블록버스터 <퀵>이 크랭크 인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을 공개했다.

▲영화 <퀵>에서 다시한번 연기 호흡을 맞출 이민기(좌)와 강예원

2009년 천만 영화 <해운대>를 제작했던 JK필름의 2011년 초대형 프로젝트가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크랭크인 초읽기에 돌입했다. 총 제작비 100억 원 투입, 2011년 상반기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액션을 선보일 액션 블록버스터 <퀵>을 제작한다.

영화 <퀵>은 오토바이 퀵서비스맨이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면서 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거대한 음모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그려낼 영화로, <해운대>의 윤제균 사단이 4년간 준비해온 야심작이다.

영화 <퀵>은 헬멧 속 시한 폭탄이 언제 터질 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타겟 지점까지 제한 시간 안에 폭발물을 배달해야 하는 주인공의 미션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내며 <나잇 & 데이>나 <미션 임파서블> 등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들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지난 해 <해운대>에서의 강렬한 눈빛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배우 이민기는 끊임없는 질주 액션을 선보일 <퀵>에서 폭발물을 싣고 달리는 퀵 서비스맨 ‘한기수’ 역을 맡았다. 더불어 강예원은 시한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고 ‘한기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아롬’ 역에 캐스팅돼 <해운대>에 이어 다시 한번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인권 <해운대>에 이어 다시 한번 윤제균 감독의 영화 <퀵>에 출연한다.

‘한기수’와 ‘아롬’의 뒤를 쫓는 경찰 ‘김명식’역으로 김인권이 <해운대>에 이어 또 한 번 윤제균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환상적인 호흡과 각각의 매력으로 <해운대>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세 사람은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흥행신화에 도전한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고창석(좌)과 윤제문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개성 넘치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고창석과 윤제문이 영화 <퀵>의 극을 뒷받침하는 조연으로 출연한다.

충무로를 대표할 기대주와 다채로운 조연 배우들의 활약을 통해 <퀵>은 서울 도심을 가로 지르며 빌딩을 넘나드는 숨 막히는 질주와 대규모 폭파씬 등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을 확정 지은 2011년 초대형 프로젝트 <퀵>은 내년 상반기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