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최고의 멤버들이 뭉쳤다
헐리우드 최고의 멤버들이 뭉쳤다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7.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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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제작 <라임라이프>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영화 <라임라이프>에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인재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다. 

▲(왼쪽부터) 알렉 볼드윈, 신시아 닉슨, 로리 컬킨

<라임라이프>는 10대 청소년의 첫사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현대 가정의 문제를 유쾌하게 풍자한 영화로 토론토영화제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제작을 맡은 마틴 스콜세지는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셔터 아일랜드> 등 4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하며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비롯해 골든글로브, 몬트리올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현존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다.

그의 진두지휘 아래 모인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수상한 알렉 볼드윈, 에미상과 토니상에 빛나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신시아 닉슨,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티모시 허튼까지 관록 넘치는 배우들이 <라임라이프>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이자 청춘 스타 등용문인 <스크림 4> 여주인공, 엠마 로버츠와 할리우드 대표 브라더스 컬킨 형제까지 가세해 영화 크래딧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릭 마티니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위트 넘치는 연출로 마틴 스콜세지를 사로 잡았으며 공동 각본을 맡은 형, 스티브 마티니는 제작과 음악 연출에도 이름을 올리며 만능 재능꾼임을 입증했다.

영화 <라임라이프>는 9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