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려운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 가정방문 실시
종로구 ‘어려운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 가정방문 실시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8.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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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방문기간 지정해 가용인력 총 동원해 관할지역 취약계층 방문 및 지원 실시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새로 취임한 구청장의 지시사항 제1호로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한 ‘어려운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고 있다. 

▲ 종로구 창신 2동 취약계층 방문

종로구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2주간)까지를 중점방문기간으로 정해 18개동 주민센터 동장은 물론 팀장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관할지역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풍기 및 냉방기 보유 실태, 주거안전 점검을 통한 집수리와 위험요인이 있는 450여 가구에는 풍수해 보험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선택적으로 방역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쪽방 거주자와 홀몸 노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는 폭염, 풍수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한다.

▲ 종로구 숭인 2동 취약계층 방문

종로구 사회복지과에서도 사회복지 통합서비스전문요원과 복지위원 등의 가용인력을 활용해 취약지역 가정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시책을 통해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예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종로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