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들이 9월 경주에 뜬다!
한류 ★들이 9월 경주에 뜬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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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 특별이벤트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2010-2012 한국방문의해’기념 특별이벤트의 서막을 알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신라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한류드림콘서트’에 출연 확정된 국내 인기 가수들

‘한류드림페스티벌’은 한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드라마, 패션, 음악 등의 콘텐츠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주최한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한류스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김범, 윤상현, 엄태웅 등 한류스타들의 팬미팅 자리를 마련한다. 11일에는‘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이영희 패션쇼’가, 12일에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공동주최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한류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류드림콘서트’는 16년째 이어져오는 대형 콘서트로, 대한민국 톱가수와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잔치다.

이번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2PM, 2AM, 강타, 포미닛, FT아일랜드, 다비치, 티아라, 초신성, 비스트, 손담비, 애프터스쿨, miss A가 출연을 확정했고, 8월초 거물급 연예인들의 2차 라인업을 발표한다.

‘한류드림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무료 입장권 배포와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www.hallyudreamfestival.or.kr) 확인할 수 있다.

티켓수령이 어려운 외국인 FIT(자유여행객)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서 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며, ‘한류드림콘서트’의 국내 관람객들을 위한 티켓발매는 8월초 티켓발매 사이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노영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마련된 7대 특별이벤트 중 첫 번째 행사로, 국내 및 해외관람객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 예상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성장해 향후‘한류어워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오는 5일 11시에는 관광공사 T2아카데미에서 일본 및 중화권에서 한류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드라마‘꽃보다 남자’의 김범(소이정 역)이 ‘한류드림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향후 김범은 홍보대사로서 페스티벌의 개최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해외관람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배우 윤상현도 이날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