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공동 노력할 것”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사장 최세훈)과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도서관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고,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공공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소장정보 및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것에서 나아가 포털사이트 다음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온라인 홍보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도서관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독서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네티즌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세상을 열어가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도서관에서는 개별 홈페이지의 한계로 노력만큼 효과를 거두기가 힘들었다”며 “이번 MOU 체결로 포털의 서비스와의 협력으로 도서관 및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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