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숲속미술교실’ 운영
종로구, ‘숲속미술교실’ 운영
  • 조지희 인턴기자
  • 승인 2010.08.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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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 계곡서 생태미술 체험,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서울문화투데이=조지희 인턴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숲속미술교실’을 운영한다.

▲ '숲속미술교실'에서 그림을 그린 티셔츠 모습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에서 펼쳐지는 ‘숲속미술교실’은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현장학습 체험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생태미술’ 분야를 접목했다. 탐방코스는 현통사→백석동천→별서유적지이며, 서울 안에서 폭포소리 듣기와 야생화·양서류 관찰과 그림그리기를 한다.

8월에는 4일, 11일, 18일, 25일 총 4회 실시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 홈페이지나 전화(02-731-1460)로 예약하면 된다.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고, 참여자들은 그림 그릴 흰색티셔츠와 돗자리만 준비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들의 생태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백사실 계곡에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