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아, 녹색여행을 부탁해!’
‘초롱아, 녹색여행을 부탁해!’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8.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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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관광공사, 녹색관광 이해 및 국내여행 활성 위해 홍보만화 발간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환경도 지키며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화책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이하 관광공사)는 국민들의 녹색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만화 ‘초롱아, 녹색여행을 부탁해!’를 발간했다.


‘초롱아, 녹색여행을 부탁해!’는 가족 여행객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전국의 주요 문화생태탐방로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총 60여쪽의 분량인 홍보만화에는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 ▲녹색관광의 정의 및 구체적인 녹색여행의 방법이 담겨 있다.

또한 만화 속 가족이 여행하는 강화나들길, 소백산 자락길 등 문화부와 관광공사가 지정한 걷기 좋은 길인 문화생태탐방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정봉섭 관광공사 녹색관광실장은 이번 홍보만화와 관련 “녹색관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이 저탄소 녹색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홍보만화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롱아, 녹색여행을 부탁해!’는 전국의 KTX 등 주요 거점역사, 초등학교, 종합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