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등 축제> 개막
<세계 등 축제> 개막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8.04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국가의 등 관람 및 다채로운 행사 참여 가능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하는 <세계 등 축제>가 11월 5일부터 10일간 서울 청계광장과 청계천일대에서 개최된다.

▲ 2009 <세계 등 축제>

2010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세계 각국의 등 초청 및 전시를 통해 세계문화교류의 장을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나라의 등을 초청, 전시하며 앞으로 서울형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 등 축제>행사는 ‘流 (흐를 류, 세계에서 서울로의 커다란 흐름 창출)’라는 주제로 개막점등식을 거행하고 ▲전시행사 ▲퍼레이드 ▲체험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행사의 경우, 국내외 초청등 및 한국 전통등, 기타 이색등 을 비롯, 약 1만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 2009 <세계 등 축제> 전야제 모습

퍼레이드 행사를 통해서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등을 운행하고 퍼포먼스 행렬 퍼레이드를 벌인다. 또한 소망등 만들기, 유등체험, 포토존, 등마차, 등카페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며 각국 전통공연 및 등 패션쇼,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대된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중국(자공시), 일본(아오모리, 아키타, 구마모토), 대만(가오슝), 미국,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터키, 모로코, 네팔, 세네갈 등 18개 국가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등으로 세계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피는 <세계 등 축제>는 11월 14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