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즐기는 게임 ‘e스타즈 서울 e트레인’
지하철서 즐기는 게임 ‘e스타즈 서울 e트레인’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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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환으로 게임과 함께 부대행사로 시민들 눈길 사로잡을 예정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LG전자와 함께 주최하는 3D게임열차 <e스타즈 서울 e트레인(e-Train)>이 9일부터 15일까지 2호선에서 운행된다.

▲ <e스타즈 서울 e트레인(e-Train)> 내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디지털문화축제 <e 스타즈 서울 2010>를 기념하기 위해 운행되는 <e스타즈 서울 e트레인(e-Train)(이하 e서울 트레인)>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외부를 게임 이미지로 랩핑하고, 내부는 게임 케릭터로 꾸며 마치 게임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지하철 내부는 12대의 노트북을 설치, 다양한 3D체험은 물론, 인기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게임캐릭터 분장을 한 코스프레를 실시, 사진촬영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응모행사도 진행된다.

▲ <e스타즈 서울 e트레인(e-Train)> 외부

<e서울 트레인>은 15일까지 매일 4회 가량 순환될 예정이다.

한편, ‘Play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e스타즈 서울 2010>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글로벌디지털 문화축제로 ▲ e스포츠 대륙대항 올스타전인 ‘대륙간컵’ ▲국산종목 글로벌리그 ‘아시아챔피언십’ ▲ 시민참여 프로그램 e-party ▲ ‘1080 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등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세계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산업담당관은 “3D와 국산 게임을 생활과 밀접한 지하철에서 경험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 관심을 통해 e스타즈 서울에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게임의 세계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