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오이 나눔 행사’ 실시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하늘공원 오이 맛보러 오세요!
서울시는 오는 7일 하늘공원 정상 입구에서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직접 재배한 오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오이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자 만든 중앙산책로 덩굴식물 꽃터널에서 재배된 오이를 매년 여름 제공하고 있다.
옛날 시골에서 먹었던 오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하늘공원 오이는 추억과 함께 무더운 여름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줘 하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늘공원 이외에도 평화의공원 메트로폴리스길 주변과 난지천공원 중앙잔디광장 주변에 조롱박, 수세미 등 꽃터널이 조성돼 있어 덩굴식물을 보며 여름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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