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의 뉴욕이야기, '뉴욕에서'
이상은의 뉴욕이야기, '뉴욕에서'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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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뉴욕 경험담 담은 '뉴욕에서' 발간해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미국 뉴욕을 경험하고 쓴 책 '뉴욕에서'(스테이지팩토리)를 6일 출간한다.


 
'문화 관찰자' 이상은의 시선으로 본 뉴욕의 모습이 담긴 이 책은 패션과 쇼핑보다는 첼시 갤러리 투어, 관광명소 대신 영화관과 인디 뮤지션의 공연장을 소개하는 등 다른 뉴욕 여행기와 차별화했다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이상은이 뉴욕에서 만난 영화 감독, 패션 디자이너, 다큐멘터리 감독 등 뉴욕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추천받은 예술영화관, 패션숍, 서점 등의 장소들은 그 어떤 곳보다 뉴욕 냄새가 짙다.

이상은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작업실도 상세히 소개했는데, 이곳은 소호의 집세가 비싸지면서 아티스트들이 새로이 둥지를 튼 동네다.

300쪽. 1만6천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