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전사 VS <007> 본드걸
<300> 전사 VS <007> 본드걸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06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사 리얼액션 대작 <센츄리온>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 <300>의 전사 마이클 패스벤더와 <007 퀸덤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를 한 영화에서?!

영화 <센츄리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캐릭터로 깊이 있는 드라마와 스케일을 기대하게 하는 서사 리얼액션 대작이다. 이미 공개된 메인 예고편 등을 통해 놀라운 액션과 볼거리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영화 <인셉션>, <나니아연대기>의 미술팀과 <글래디에이터>의 무술팀 등 명품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300>의 전사와 <007>의 본드걸이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퀀투스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좌)와 에테인 역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

9군단을 이끄는 로마 최고의 전사 퀸투스의 역할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과거 페르시아와 스파르타간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린 영화 <300>에서 레오나디스 왕의 충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올 여름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로마군의 생생한 활약상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에 맞선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에테인의 역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는 영화 <007 퀸덤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서사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야생적인 캐릭터로 열연,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카리스마 짙은 남성미의 마이클 패스밴더와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과감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올가 쿠릴렌코의 연기 대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300>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작 <센츄리온>은 오는 8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