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희망 만드는 사랑의 집수리
뚝딱! 희망 만드는 사랑의 집수리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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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6가동, 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어르신, 집을 고쳐드립니다!

▲도배하는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5·6가동주민센터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6일 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 집수리 사업을 펼친다.

가족으로부터 부양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어르신들은 주로 지하 단칸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각종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악취와 해충들이 발생하고 있어 건강을 위해서도 청소와 집수리가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쓰레기를 치우는 자원봉사자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역복지자원을 연결해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뤄지며, 6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다.

▲집 안을 청소하는 자원봉사자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해 목욕서비스, 이웃돕기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