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44.4% 올해 최고
'제빵왕 김탁구' 44.4% 올해 최고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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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일중 부자 상봉, 큰 관심 끌어…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밤 10시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18회 방송의 시청률은 44.4%로, 전날 17회차 방송의 42.5%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청률은 '수상한 삼형제'(KBS)가 지난 5월23일 기록한 43.8%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로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탁구(윤시윤)와 일중(전광렬)의 부자 상봉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의 관계자는 "원래 50회차로 기획된 드라마였던 게 분량을 줄여 30부작으로 방송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 남자'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9.3%(TNmS 집계)였으며 MBC '로드 넘버원'의 시청률은 5.3%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