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소방서 한강 수난구조대 바지선 운영 본격 개시
광진소방서 한강 수난구조대 바지선 운영 본격 개시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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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수난 구조 활동 기대, 거북선 형태로 한강공원 미관에도 기여

▲ 수난구조대 바지선 청사사진

광진소방서(서장 권료원)가 수난구조대 바지선 준공식을 11일 가지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수난구조대 바지선은 한강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하고 시민봉사활동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건조됐다.

부양식  2층의 철 구조를 가진 바지선은 연면적 1,178제곱미터이며 총 시공비가 26억7천여만원 소요됐다.

광진소방서는 "한강 수난구조대 바지선은 출동시간의 단축으로 신속한 수난 구조 활동을 펼 수 있을 것이다. 또 거북선 형태를 띠고 있어 한강공원 미관의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환경의 개선으로 근무의욕을 북돋아 시민 서비스도 함께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