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상의 휴가를 위한 21개의 국내 장기여행 프로그램 담아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7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
관광공사는 선진 휴가문화 정착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보고 장기 휴가와 국내여행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21개의 국내 장기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 ‘리프레시 여행(Refresh Leave)’ 책자를 발간했다.
‘리프레시 여행(Refresh Leave)’은 국내 여행 작가, 언론인, 교수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21개 국내여행 프로그램의 일정과 상세 정보를 담고 있다.
‘두발로’, ‘두바퀴로’, ‘오토캠핑’, ‘네바퀴로’ 등의 테마 하에 전국의 관광지를 소개해, 여행자들이 개인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조준길 관광공사 관광문화개선팀장은 “장기 휴가가 국내 여행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국내 장기 여행은 지방 관광산업도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리프레시 여행(Refresh Leave)’은 전국의 주요 기업체, 공공기관 및 대학교에 배포되며, e-book 형태로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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