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 대명사 김연우, 강단 선다!
감성 발라드 대명사 김연우, 강단 선다!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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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SG워너비 등을 지도한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임용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이제 가수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가수 김연우 사진

발라드 가수 김연우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실용음악예술학부 전임 교수로 임용됐다.

1995년 제7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다가오는 이별’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연우는 1996년 토이 2집에 객원보컬로 참여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1998년 솔로 1집 <그대 곁에 나밖에>, 2004년 2집 <연인>, 2006년 3집 <사랑>을 놓치다, 2008년 싱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을 통해 ‘연인’,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감성 발라드 히트곡을 발표해왔으며, 드라마 <나쁜남자>, <쾌도홍길동>, <아일랜드>, <폭풍 속으로> 등의 OST에 참여했다.

다른 가수의 피처링 및 유능한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아 빅마마의 이영현, SG워너비의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임정희 등의 노래를 지도했다. 김연우는 “열정과 꿈이 넘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주고 싶다”며 “실력 있는 뮤지션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