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는 액션영화가 대세!
올 여름 극장가는 액션영화가 대세!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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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 <토너먼트>,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프레데터스>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올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화끈하고 감각적인 액션영화들의 잇단 개봉에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얼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쾌감액션 <토너먼트>

영화 <토너먼트>는 지금까지 리얼한 액션에 목말라 있던 관객의 갈증을 해소할 작품이다. 7년에 한번, 30명의 킬러들이 주어진 24시간 동안 천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킬링 배틀을 그린 <토너먼트>는 야마카시, 격투기, 총격, 카 체이싱 등 지금까지 관객들이 기대했던 모든 액션들을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보여주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13구역>, <옹박>시리즈 등에서 볼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의 쾌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원빈의 스타일 리쉬한 액션이 보고 싶다면 감성액션 <아저씨>

지난주 개봉 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아저씨>는 원빈의 스타일리쉬 하고 파격적인 액션으로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원빈)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다. 그간 유약하고 모성 본능을 자극하던 기존의 이미지의 원빈이 강하고 거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이병헌, 최민식의 카리스마를 보고 싶다면 잔혹액션 <악마를 보았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 주려는 한 남자(이병헌)의 광기 어린 대결을 담고 있다. 이미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 최민식의 만남으로 크랭크인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가 선보일 연기 대결과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더 진화된 미래형 액션을 보고 싶다면 SF액션 <프레데터스>

영화 <프레데터스>는 역대 최강의 모습으로 강력하게 진화돼 돌아온 슈퍼 프레데터들과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킬러들의 쫓고 쫓기는 생사 대결을 그렸다. 항상 기발한 상상력과 비주얼을 선보이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해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작품이다. 또한 에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로렌스 피쉬번 등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