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하나로 서울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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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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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위해 도시 문화, 관광, 교통, 날씨 등 다양한 정보 터치로 제공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서울시는 G20 준비 일환으로 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인 키오스크 디자인을 확정했다.

▲ 개선후 디자인안 설치이미지(로데오거리)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서 설치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이번에 설치될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13개 국어의 다국어를 지원하며 도시 문화, 관광, 교통, 날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크기가 커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했던 시설물 디자인을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보행에 지장이 최소화 되도록 그 크기를 줄이고 도심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모던한 형태로 수정했다.

높이가 4m에 이르러 위압적인 느낌을 주는 구조물을 다른 가로시설물의 높이와 비슷한 2.2m로 조정해 친근함이 느껴지도록 규모를 조정했다.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성공적인 G20 행사 지원을 위해 강남구에서 코엑스, 압구정 로데오거리, 강남구청 앞 등 3개소에 올해 9월 중 설치할 예정이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도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