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요트꿈나무들, 토퍼(Topper) 세계선수권대회 출정식
남해군 요트꿈나무들, 토퍼(Topper) 세계선수권대회 출정식
  • 이범노 기자
  • 승인 2010.08.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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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중학교 이창환, 곽상민 24일 세계요트대회 출전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이범노 기자]남해군은 16일 오전 군수실에서 정현태 군수와 남해요트학교 오종렬 교장, 남해중학교 이창환, 곽상민 학생이 참석해 오는 24일 이탈리아 가루다 호수에서 열리는 세계 요트대회인 ‘2010 Topper 세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 정한칠 남해요트학교 교육팀장, 남해중학교 이창환 학생, 정현태 군수, 남해중학교 곽상민 학생, 오종렬 남해요트학교 교장(왼쪽부터)
 오는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pper세계선수권대회’는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요트 꿈나무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국제대회로 20개국 200여 명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남해군은 지난 6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남해중학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창환(15세, 남), 곽상민(15세, 남) 군이 대회출전을 위해 19일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이날 정현태 군수는 “두 학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선전해 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2012년 Topper 세계선수권 대회’ 유치 제안 및 해양관광산업 선점을 위해 유럽의 요트.마리나업 관광도시를 방문하여 발전전략을 벤치마킹하고 해안도시 경관 디자인 실태를 견학하기 위해 정현태 군수 일행도 19일 출국해 25일까지 공무국외출장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