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가족 나들이 명소 각광
문화센터 가족 나들이 명소 각광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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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말 명작 영화여행’ 문화센터 영화관으로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우리는 문화센터로 영화보러 간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동 문화센터 두 곳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는 ‘주말 명작 영화여행’이 인기다. 오는 28일에는 ‘삼성2문화센터’에서 추억의 프랑스영화 ‘시네마 천국’이 찾아간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매월 두 차례 토요일에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화를 골라 무료로 상영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2,939명이 관람해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문화센터는 에니메이션을 포함해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주민이 추천한 추억의 고전명화 ▲최신 흥행영화(청소년 관람불가 제외) 등을 무료로 즐기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마다 있던 ‘동사무소’ 대신 설치한 ‘동 문화센터’가 영화 관람에다 각종 생활체육교실, 여름방학특강까지 배우며 이웃과 교제하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