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관람 등급 나눠 콘서트
태양, 관람 등급 나눠 콘서트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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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만 18세 이상 관람가·전체 관람가로 2회 공연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그룹 빅뱅의 태양이 관람 등급을 구분해 단독 공연을 가진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17일 "다음달 25~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태양의 콘서트가 2회에 걸쳐 열린다"며 "이번 공연은 '만 18세 이상 관람가'와 '전체 관람가'로 구분돼 개최되며 90% 라이브 밴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웨어 유 앳(WHERE U AT)'과 11월 '웨딩 드레스'를 발표했고 올해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활동했다.

양 사장은 태양의 활동 마무리에 대해 "태양은 19일 신곡 '아이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온라인에서 발표하며 이 곡이 수록된 '인터내셔널 릴리즈 음반'은 25일 발매된다"며 "'아이윌 비 데어'의 프로모션이 다음달 말까지여서 이번 콘서트가 태양의 마지막 솔로 활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