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8.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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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전문그룹 ‘보이쳐’ 아카펠라 하모니로 친숙한 가요·팝 명곡 선사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이 주최하는 무료 야외콘서트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열정을 만나다’ 공연이 20일 저녁 8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대방역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시즌 공연’으로 기획된 ‘2010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 중 여름 공연으로, 결성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이 계절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파워풀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보이처는 이날 무대에서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카펜터즈 메들리, 플래터즈의 <Only You>, 아카펠라로 재탄생한 민요 <아리랑>, 이한철의 <슈퍼스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가요와 팝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난영 플라자운영팀장은 “이번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면서 “가요, 팝 뿐 아니라 국민체조음악, 아리랑 같은 아카펠라와 쉽게 연결되지 않는 독특한 레퍼토리가 포함되어 있어 특히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펠라 하모니 페스티벌-열정을 만나다’ 2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