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한홍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관광공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연말까지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용 영문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관광정보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모델 체계화·표준화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 단말기 카메라를 통해 획득한 실제 영상 위에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관광(MART, Mobile Augmented Reality-based Tourism)’ 서비스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돼 한국 관광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기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