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 개최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08.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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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들의 다양한 그림 선보여 ...... 우수작은 내달 2일 시상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개최 된다. 

▲<미술대전> 입상작 1

▲입상작 2

▲ 입상작 3

 

 

 

 

 

소외계층인 장애인들 중 더욱 소외받고 상실감이 큰 지적장애인들도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진정한 미술화가로써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준비된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은 지적장애인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러한 특별한 재능을 일반인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은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친 75개의 입선작 중에서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보인 9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9월 2일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내용은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상과,  평택대학교 총장상, 국립서울산업대 총장상 등 다양한 상이 준비된다.

▲ 입상작 4

▲ 입상작 5

▲ 입상작 6

 

 

 

 

 

 

영애의 1위를 차지한 명현학교 신경선(여20세,지적2급)씨의 ‘인디언 공주가 된 나의 모습’은 지적장애인 특유의 순수함과 작품의 색감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전시대전은 수년간의 지적장애인 미술전시회를 진행해 온 사회복지법인 온누리 복지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성신여자대학교, 평택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입선된 작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입선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상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