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거북선 창작 경연대회 성황
경남도,거북선 창작 경연대회 성황
  • 김충남 경남본부장
  • 승인 2010.08.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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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학생모형거북선경연대회 개최,서울·경기·부산 등 100여개 학교 2,000점 출품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경남본부장]경남도가 개최한 거북선 창작 경연대회가 전국 100여개 학교에서 2,000여 작품을 출품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거북선그리기 부문 대상을 차지한 황진호(통영 충무고등 2년)
 산청초등학교 4학년 민성원 학생이 온가족 부문에서, 이유정(성남 서현중 3년)은 현장대회 부문, 황진호(통영 충무고등 2년)는 거북선그리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 및 단체 우수 입선자 400여명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은 학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충무공 이순신나라사랑 정신함양 제4회 2010 전국학생거북선창작경연대회’를 통영실내체육관과 통영종합운동장, 유영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통영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창의력교육협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온가족 부문, 현장대회 부문, 거북선 그리기부문 등 다양한 거북선 창작 기량을 겨뤘다.

 특히 서울, 경기, 대전, 경남, 부산 등 전국 100여개 초중고교에서 2,000여점을 출품하는 등 전국의 거북선 애호가의 많은 관심으로 대회를 마쳤다.

 경남도는 내년 제5회 대회는 창원 CECO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남해안 관광활성화 및 이순신박람회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