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을 위한 부동산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교실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주관하며 부동산 일반상식부터, 거래, 등기, 관련 세금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실은 9월 14일 오후 2시~4시2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시 지적실무 사무관, 공인중개사, 법무사, 세무사 등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상식, 부동산 거래, 등기절차 안내, 매매관련 세금,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으며, 증명서 보는 법, 부동산 등기 신청하는 방법, 부동산 매매시 알아두어야 할 세금 상식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여성들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쉽게 알려준다.

교육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2일까지 전화(02-901-6563~5), 방문(구청 부동산 정보과, 동 주민 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200명이다.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은 일상생활과 밀접함에도 생소한 용어와 제도 등으로 여성분들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분들이 부동산 관련 지식을 얻고 당당하게 사회, 경제활동을 펼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