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 서울시가 책임진다.

서울시는 오는 9월에서 11월까지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산100만인 걷기대회’를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서 개최한다. ‘남산100만인 걷기대회’는 남산순환로(7.5km)를 걷는 행사로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특히, 매월 주제를 정해 걷기대회를 하는데 이번 9월에는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남산과 서울의 달라진 모습을 알리게 된다. 10월과 11월에는 각각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개최된다.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는데 참여자 전원에게 우유, 홈페이지 우선접수자 2500명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걷기대회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암검진권과 MTB자전거,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9월 행사는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할 것”이라며 “이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 서울이 살기도 좋은 도시로 자리메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walking.or.kr) 또는 걷기대회 사무국(02-522-54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