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공모전에 참가해 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와 한국생태관광협회(공동대표 김성일·최청일)는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영역인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생태관광 사진공모전’은 생태경관이 뛰어난 지역과 그 곳에 살아가는 사람, 야생 동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사진을 모집한다. 일반인은 물론, 초·중·고·대학생 등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을 관찰하며 이해하고 즐기는 이 공모전은 문화부가 후원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생태관광의 흥미를 더욱 증진 시키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녹색관광의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모전의 작품주제는 국내 생태관광과 관련된 생태경관, 생태자원과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사업지(창녕 우포늪, 평창 백룡동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파주 DMZ, 제주 거문오름, 순천 순천만, 서산 천수만, 영주 소백산 자락길, 화천 DMZ)를 소재로 한 생태관광 사진이다.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40일간 접수 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cotourism.or.kr)에 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1일 발표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한국생태관광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장려상은 상금 30만원과 상패, 입선은 상장과 상품 등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올 10월부터 서울을 비롯, 각 지방의 주요지역에서 전시된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02-729-9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