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어주는 서울문화투데이 뱃살, 혹은 이승철 시인 세상이 날 버렸으니이제 내가 세상을 버릴 차롄가?요즘 늘어난 건 뱃살 두께뿐두 겹에서 삼 겹으로,그리하여 마침내 가스통이 될 때남들이 말하더라너 참 세월 좋은가 보다!누굴 원망하랴오줌발 내리쳐 곤두박질칠 때잡초들만 그렁그렁 아우성쳤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철 시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