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닭갈비 먹으러 춘천으로!
막국수·닭갈비 먹으러 춘천으로!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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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닭갈비축제·금산인삼축제·충무로국제영화제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강원 춘천시의 향토음식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8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삼천동 수변공원과 시내 업소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 맞는 축제에서는 춘천지역 막국수·닭갈비업소의 판매 부스가 마련되고 100인분 막국수와 닭갈비 시식행사를 비롯해 퓨전요리 작품전시회, 막국수 빨리 먹기, 닭갈비 빨리 자르기, 메밀 정량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더불어 제2회 춘천 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의 일환으로  메밀 요리대회,  닭요리 대회 등 음식 관련 행사와 복숭아 물들이기, 목공예, 책갈피 만들기, 잠자리 잡기 등 다양한 곤충 및 야생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같은 기간 인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50개국 5천여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10춘천국제레저프레대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을 권한다.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가 9월2일부터 9일간의 영화축제를 시작한다.개막식은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발견, 복원, 창조’라는 키워드의 올해 영화제는 총 40여개국에서 제작된 장단편 영화 220편 내외를 상영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1개관 늘어난 12개관으로 명동, 충무로, 동대문에서 종로 지역까지 상영관을 확대한다. 해외 게스트로는 소피 마르소,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 오우삼 감독, 유덕화, 장학우, 양자경 등이 물망에 올랐다.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인삼과 건강 그리고 웃음’을 테마로 다양한 경연대회 및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 음이온, 음악 등 오감체험, 일상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관, 인삼의 파종부터 가공, 유통까지 재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인삼 체험, 떡메와 인삼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인삼마당극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