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주 특별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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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립, 유망신예 연주자 함께하는 결식아동 돕기 정기연주회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의미있고 특별한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월 4일 광진문화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유망신예 연주자와 함께하는 결식아동돕기 <제2회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김정기씨와 100여명의 단원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마법의 성’, ‘몰다우’를 연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중 유망신예 연주자 4명의 연주도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행사장 앞에 모금함을 설치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 지난 3월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창단연주회 사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구민들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으므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관한 사항은 동대문구 문화체육과(02-2127-4717)로 문의하면 된다.(선착순 700명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