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놀토, 서울문화유산 답사가자
매월 넷째 놀토, 서울문화유산 답사가자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3.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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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8일 시작, 역사학자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즐겨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는 최근 더욱더 높아진 서울시민들의 역사인식과 직접적인 문화유적을 체험하고자 하는 바람에 부응코자 서울시사편찬위원회가 직접 주관하고 진행한다.

매월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들을 선정, 역사학자들과 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들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유산답사는 28일, 1차 답사를 시작으로 11월 28일 8차까지(7·8월은 혹서기로 제외)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들이 쉬는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답사지역은 서울의 중심, 남산을 거닐다(남산지역), 조선의 정궁, 경복궁(종로구),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동대문구), 호국영령의 안식처, 국립현충원(동작구), 서울 강남의 조선왕릉, 선정릉(강남구), 조선 문중의 모범, 전주이씨 광평대군파묘역(강남구), 조선의 영주, 세종대왕(강북구,동대문구), 한성부의 중부지역(종로구) 등 총 8개 지역이다.

참가는 답사를 실시하는 해당 월 셋째 주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넷째 주 월요일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3월 1차 답사 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 팩스(02-413-9636)나 이메일(history@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2-413-9626)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각 지역의 가치 있고 다양한 문화유적을 도보답사하는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를 연 8회씩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