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회
서울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3.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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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6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6일간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이 올해 2월 열렸던 서울시의회 213회 임시회 개회식을 선포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서울특별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운영 조례’ 제정안 등을 포함해 조례안 20건, 추경예산안 2건, 건의안 2건, 동의안 3건, 청원 2건, 의견 청취안 6건 등 모두 3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안건은 다음과 같다.
▲경제난 극복을 위해 2조3천4백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심의 ▲‘서울특별시의회 경제회복 및 일자리 창출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서울특별시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그 외에도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건의안 ▲‘서울특별시 택시운수종사자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교통약자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후생복지 방안도 논의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당초 15일간으로 열 예정이던 일정을 하루 더 늘였다.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