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 없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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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엽 기자
  • 승인 2010.09.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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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정 거래 위한 ‘저울류 특별 점검’ 실시

[서울문화투데이=김엽 기자]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상품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저울류 부정사용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이하 특별 점검)’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농․수산물시장 등을 중심으로 업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별 점검은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소비자 단체 등을 참여시켜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와 소비자 민원이 발생된 업소를 중점 단속 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또는 보완지시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량기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나아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이뤄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훈훈하게 맞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