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작은 나눔 큰 사랑!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작은 나눔 큰 사랑!
  • 김엽 기자
  • 승인 2010.09.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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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돕기위해 뜻 모아

[서울문화투데이= 김엽 기자]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9일 중구 예장동 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웅길 소방재난본부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허수장 KB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소방 사랑나눔운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KB은행, 한국일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협약식
한국일보,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이번 협약식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한 사회적 기부활동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웅길 본부장은 서울시 소방공무원 1,500여명이 작성한 ‘서울119사랑나눔 카드’  신청서를 KB국민은행측에 전달했으며 KB국민은행은 최웅길 본부  장에게 1호카드를 발급했다.

 ‘서울119사랑나눔 카드’ 가입비 1만원과 사용금액의 0.2%는 기금으로 적립돼 1년 단위로 한국일보 내고장 사랑운동본부를 통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 전달되어 사회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적립된 기금으로 현재 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중인 사회적 보호계층 세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화재보험 들어주기 등 나눔운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웅길 본부장은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봉사하는 소방대원들의 임무와 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불우한 계층을 돕는 일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