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의 이야기가 흐르는 단양 역사기행
‘정도전’의 이야기가 흐르는 단양 역사기행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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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단양군청 및 쌤앤파커스와 단양 스토리텔링 체험상품 출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이 가을, 정도전이 살아 숨 쉬는 단양으로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단양군청(군수 김동성) 및 도서출판 쌤앤파커스와 공동으로 정도전이 살아 숨 쉬는 단양 스토리텔링 체험상품 출시한다. 참가자들은 소설 정도전의 이수광 작가와 함께 정도전이라는 역사의 옷을 입은 단양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충청북도 단양군 전경

한국관광공사, 단양군청, 샘앤파커스출판사는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앞서 오는 11일 4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사전 체험 행사를 갖고,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상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기 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장은 이번 역사기행과 관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자, 조선왕조를 설계한 정도전이라는 인재를 키워낸 단양은 스토리텔링 관광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수광 작가는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등의 픽션 역사서로 다가와, 삼봉 정도전의 리더십 형성과정과 인간 정도전을 21세기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공사는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앞선 체험행사를 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관광공사 홈페이지 (www.visitkorea.or.kr) 좌측상단의 이벤트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수광 작가는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등의 픽션 역사서로 다가와, 삼봉 정도전의 리더십 형성과정과 인간 정도전을 21세기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