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 개봉 확정
국내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 개봉 확정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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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사랑의 숨결까지 담아낸 주경중 감독 신작!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 <동승>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경중 감독의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가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나탈리>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재(좌)와 박현진의 모습

국내최초로 3D의 기술력을 통해 애절하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까지 담아낸 영화 <나탈리>는 베일에 싸인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었던 한 여자(‘미란’ 役 박현진 분)를 둘러싸고 그녀를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남자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다.

꽃중년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이성재와 영화 <나탈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충무로의 블루칩 김지훈, 그리고 두려움 없는 신예 박현진이 삼각 사랑의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과거의 한 가지 사실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들을 통해 사랑을 되짚어가는 가운데, 영화 <나탈리>는 이들의 디테일한 감정을 3D를 통해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올 가을 관객들의 숨은 감성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첫 번째로 제작되는 3D 영화로서, 주경중 감독에게 신지식인 대상과 여수 국제특수효과콩그레스 2010 특별상을 안겨준 혁신적인 작품 <나탈리>는 국내 기술력의 진일보한 발전을 두 눈으로 확인케 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는 오는 10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