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김보연, 영화 <현의 노래> 동반 합류
전노민-김보연, 영화 <현의 노래> 동반 합류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9.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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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의 150억 대작 <현의 노래>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 <현의 노래>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잉꼬 부부 배우 전노민, 김보연이 합류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현의 노래>에 출연을 확정 지은 전노민, 김보연 부부

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150억 규모의 총제작비가 투입될 영화 <현의 노래>는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32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경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 <현의 노래>는 실사 3D로 제작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곳곳의 비경과 화려한 액션이 스크린에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일찌감치 가야국 최고의 악공 우륵역에 이성재, 신라의 정벌대장 이사부 역에 안성기, 가야 최고의 춤꾼 아라역에 이다해가 캐스팅돼 화제가 된 <현의 노래>에서 전노민은 대가야국의 내위군을 지휘하는 내위장으로 합류한다. 이에 아내인 김보연은 전노민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소도의 신녀로 우정 출연을 하기로 한 것이다.

전노민은 최근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를 비롯해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가문의 영광>, <나쁜여자 착한여자> 등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보연은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열연하고 있다.

부부애를 과시하며 전노민, 김보연이 동반 출연을 결정한 영화 <현의 노래>는 9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