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성북의 아름다움 알리자!
사진으로 성북의 아름다움 알리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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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1월 3일~10일 ‘제2회 성북 전국사진공모전’ 개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제2회 성북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제1회 성북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성북천 은행나무 사진 작품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사람이 희망인 도시’ 성북을 널리 알리고 사진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북구 사진가회가 주관하며 성북구 의회가 후원한다.

참여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작품 접수 기간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다. 작품은 성북전시관(성북동1가 74-1) 내 성북구 사진가회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자유작과 주제작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작품의 소재는 전국의 자연과 전통문화, 생활상 등이며, 주제 작품의 소재는 성북구의 상징(참새, 진달래, 감나무)과 성북구 내 문화재, 지역의 발전상과 축제 등이다.

작품 규격은 11×14인치 흑백 또는 컬러 사진이며,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료는 작품 수에 관계없이 2만 원으로, 출품자 전원에게는 작품집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 사진가회(011-9843-8185)로 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람이 희망인 도시, 그리고 문화와 전통의 도시 성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사진전에 사진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결과는 11월 15일 발표된다. 금상 1점에 성북구청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에 성북구의회 의장 상장과 상금 100만 원, 동상 3점에 성북문화원장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4일 성북구청 4층에 위치한 성북아트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후 구청 내에서 일주일 동안 수상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