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와 끈끈한 우정 과시, 역시 의리남!
유덕화와 끈끈한 우정 과시, 역시 의리남!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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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영화 <적인걸> 특별시사회 참석 눈길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지난달 3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이하 <적인걸>)의 특별시사회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사회는 중국대사관이 후원한 특별이벤트로 중국대사관 임직원 50여명과 중국 관련 온라인카페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최고의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최시원이 유덕화와의 돈독한 인연으로 함께 자리했다.

중국 영화계의 거장 서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월드스타 유덕화가 가세한 <적인걸>은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해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무협대작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대작의 국내 개봉 소식에 중국대사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고 국내의 중국 영화팬들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후원하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이번 행사에는 싱하이밍 부대사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영화 관람 후 “적인걸, 측천무후와 같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다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한국에서 꼭 흥행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영화 <적인걸> 베이징 프리미어 현장의 유덕화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던 최시원은 오는 12월부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번 시사회에 참석했다.

최시원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져 시선을 떼지 못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터리 추리활극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은  10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